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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caramba
블로그 분위기가 너무 처지는 느낌이라 분위기 전환삼아 상큼하게 가봅시다.
우리나라 경제규모상 외환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외환보유고는 30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유고를 살펴보면 25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2470억 달러다. 그런데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이머징 마켓 경제는 9개월 분 수입을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의 외환을 보유해야 한다. 이는 약 3200억 달러 정도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 수준 자체가 외환 유동성 위기에 충분히 대처할 만큼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 당국자들의 부인과 달리 는 앞선 주장에서 나아가 한국의 단기채비율 대비 외환보유고 수준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에 올해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은 2156억 달러로 현재 외환보유고를 생각하면 100% 커버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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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를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같이보자고 한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너무 산만해서 줄거리가 기억이 안났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생각이 나더군요.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B급정서조차도 이미 헐리웃에서 만든 B급 영화에 길들어진것일까요? 영화를 보는 내내 이질감이 즐거움으로 다가오지 못하는것을 느껴서 감독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심 잘되길 바란 영화인데 흥행성적이 초라해서 아쉽습니다. 이런류의 영화 또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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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율시장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환율시장 개입은 이전 정권에서도 해왔던 일입니다만 문제는 상황이 정반대라는 사실입니다. 전에는 원화강세를 누그러뜨려 수출증대를 위함이라면 이번의 문제는 마치 IMF가 발생하기 직전의 상황에 대한 환율방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리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장의 추이는 방향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그래프에서도 들어나다시피 우상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기조에서 강세로 돌아섰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대 원화에 대한 가치의 절하를 의미합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이런 원화 평가 절하는 단기적으로 증가로 이어지게 되어 무역적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문제는 달러화에 대한 환율의 상승속도가 우려감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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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 : 4番にはこのまま眠っていてほしい 기자: 4번이 이대로 잠들어 있기를 바라냐?) 星野 :「(李承ヨプのことを知りながら)誰や?ま、あれだけ打てないのに、 4番を外さないんだから大したもんや」 호시노:(이승엽인걸 알면서도) 누구냐? 저렇게 못치면서 4번을 계속하니깐 대단하다. 全勝優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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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A: Cote D'Ivoire (A1), Argentina (A2), Australia (A3), Serbia (A4) Group B: Netherlands (B1), Nigeria (B2), Japan (B3), USA (B4) Group C: China (C1), New Zealand (C2), Brazil (C3), Belgium (C4) Group D: Republic of Korea (D1), Cameroon (D2), Honduras (D3), Italy (D4) 1:1 막판 뒷심 부족으로 추가시간에 통한의 동점골 허용 3:0 모든면에서 완패. 8강 진출 좌절하게 만든 경기 1:0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인 경우의 수를 설정하고 치룬 경기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는 항상 ..
스무살 겨울, 스물세살의 여름, 스물다섯의 가을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스물여섯의 여름 내 마음은 항상 뜨거웠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랬습니다. 항상 그랬다고 자신할 순 없지만 대체로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은 언제나 둘중하나였죠. 너무 뜨거웠던 나머지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스스로 상처를 입거나... 오직 한곳만을 바라보면서 쉼 없이 달리던 때 가슴 벅차게 행복했지만 항상 어딘가를 다치곤 했지요 뜨겁지 않은 건 뭔가 부족하다고 여겼고 뜨겁지 않은 건 사랑이 아니라고도 생각했어요. 그땐 그랬네요. 지금의 나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따뜻한 봄 햇살이나 선선한 가을 바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따금씩 나를 향해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고 어느 쪽으로 눈을 돌려도 파릇파릇한 잎사귀하고 예쁜 꽃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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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더 이상 살수 없어 떠난 지구. 짙은 스모그와 화성을 방불캐 하는 산화된 토양과 하늘에 닿을듯한 쓰레기 더미. 모든것들은 다국적 기업에 의해 좌우되는 -영화에서는 BnL- 대량생산과 소비를 미덕으로 여기는 인류의 행태에 대한 결과에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는 어둡고 희망이 없는 이미지로 가득차 있었던 것에 비해 새롭게 접근한 묘사는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월E의 생김새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이브는 디자인의 극치를 느끼게 해줍니다. 유선형으로 이루워진 몸체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 월E가 대기권을 지나 스페이스 데브리로 둘러쌓인 지구를 뚫고 지나치는 장면에 머리에 걸리는 스푸트니크1호가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