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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영화

다찌마와 리

산책부부장 2008. 8.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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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를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같이보자고 한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너무 산만해서 줄거리가 기억이 안났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생각이 나더군요.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B급정서조차도 이미 헐리웃에서 만든 B급 영화에 길들어진것일까요? 영화를 보는 내내 이질감이 즐거움으로 다가오지 못하는것을 느껴서 감독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심 잘되길 바란 영화인데 흥행성적이 초라해서 아쉽습니다. 이런류의 영화 또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