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단상
- 개인청구권
- 혜산광산
- 밀란더비
- 한일청구권
- 중조일치
- 뮤직비디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토리노
- 무산광산
- 올림픽 야구
- 야구
- 위안부합의
- nikon 1
- J1
- Nikon J1
- 북한 지하자원
- 아드리아누
- 세리에 A
- 니콘 J1
- 영화감상문
- Nikon
- 콰레스마
- 인테르밀란
- 니콘 1
- 근황토크
- 모따
- 경제위기
- 귀화
- ac밀란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추도사 (1)
Ay caramba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사 전문
우리가 깨어 있으면 노무현은 죽어서도 죽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 그때 내가 그런 표현을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온 과거를 돌아볼 때 그렇다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노 전 대통령 생전에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에 처해지는 상황을 보고 아무래도 우리 둘이 나서야 할 때가 머지않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나는 상주 측으로부터 영결식 추도사 부탁을 받고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 측에서 반대했..
즐거움/시사
2009. 7. 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