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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산책부부장 2008. 8.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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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oup A: Cote D'Ivoire (A1), Argentina (A2), Australia (A3), Serbia (A4)
  Group B: Netherlands (B1), Nigeria (B2), Japan (B3), USA (B4)
  Group C: China (C1), New Zealand (C2), Brazil (C3), Belgium (C4)
  Group D: Republic of Korea (D1), Cameroon (D2), Honduras (D3), Italy (D4)



 1:1
막판 뒷심 부족으로 추가시간에 통한의 동점골 허용
 3:0
모든면에서 완패. 8강 진출 좌절하게 만든 경기
 1:0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인 경우의 수를 설정하고 치룬 경기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는 항상 국민들의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요.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올림픽과 같은 종합 체육경기에서 다른 종목에 비해 기량이나 성적면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비교되어 실력차이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한국축구는 애증의 관계로 돌아선게 아닐까요? 그나마 이런 애증도 이제는 무관심으로 돌아서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까지 들게 합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로 가져왔던 기대감도 이제는 슬슬 식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에 따른 반사이익을 야구가 누리고 있는듯 하구요. 침체일로를 걸어오던 야구관중이 작년에 400만을 훌쩍 넘겼다는 소식은 축구의 인기감소에 대한 반증이기도 할 것입니다.

대한 체육회에서 배당하는 예산이 500억을 상회하는데 여기서 축구협회로 들어가는 돈이 150억이 넘는다는 사실에 더욱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면서 이번 올림픽 예선의 관전평을 줄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