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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caramba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리 본문
비트매니아를 필두로 체감형 리듬게임을 연속 히트를 해오면서 KONAMI社는 2000년 2월 BIMANI 시리즈 6탄 일렉키보드를 소재로한 게임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고 이것이 <키보드 매니아>이다. 정식 장르 명칭은 Keyboard simulation game. 기존의 비트매니아 유형의 게임이 6개의 버튼과 스크래치를 사용한 반면 키보드매니아는 무려 피아노 2옥타브의 건반과 스크롤 휠을 탑재하여 어느 리듬 체험 게임보다 압도적인 버튼수를 자랑하고 있다.
아케이드용 키보드매니아 기체
오락실을 가면 항상 대전게임의 치열함을 피해 즐거움을 추구하던 나의 취향을 충족시켜 주던 게임들은 비트매니아를 필두로한 대형 기기들이었다. 처음 기기를 보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주웠고 이내 빠져들었다. 아마 한번 플레이 하는데 300원 가량했던것 같다. 그래서 플레이하는데 있어 신중함을 기하지 않으면 금세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시간이 흘러 DDR과 PUMP의 인기도 사그라 들고 접근성이 떨어지고 높은 난이도로 인해 오락실의 주요 캐쉬 카우의 역활을 하지 못했던 키보드매니아도 오락실의 폐업과 더불어 플레이할 기회가 사라지게되어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갔었다.
그러나 당시 모든 KONAMI의 BIMANI시리즈가 PS2로 이식되어왔기 때문에 어느날 불연듯 키보드매니아란 게임을 너무나 즐겨했던 나는 이 게임도 이식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역시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키보드매니아 2
내가 아케이드용 기체로 플레이했던건 Keyboardmania 1 이었지만 PS2용으로 구입했던건 2nd&3rd 합본이었다. 당시에 구입하면서도 합본으로 나온거 자체가 차기작을 기대할 수 없을것 같다는 암울함을 느꼈고 역시 기우가 아니었었다. 물론 음악 자체는 2nd&3rd도 매니아 사이에서 꽤나 호평 받는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플레이 하던 1st의 향수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같다.
내가 찾는 아이